[해외야구] "2년 최대 3100만달러" 김하성 영입전 안 뛰어든 팀 후회할 것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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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홈 텃세는 이미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경험한 바 있다. 당시 개최국 중국은 쇼트트랙에서 노골적인 편파 판정으로 전세계로부터 비난을 샀다. 물론 쇼트트랙 강국인 한국도 피해를 봤다.
당시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금메달 후보였던 황대헌과 이준서가 조 1, 2위를 기록하며 결승에 오르는 듯했지만 모두 레인 변경 반칙을 지적받아 실격당했다. 두 선수의 실격으로 조 3위 중국 선수들이 결승에 오르는 행운을 잡았다. 결승에서도 헝가리의 사올린 샨도르 류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레이스 도중 반칙으로 인해 실격했다. 결국 금메달과 은메달은 모두 중국 선수들에게 돌아갔다.
대한체육회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스포츠중재재판소(CAS) 제소를 공식 발표하는 한편 외신들도 이 문제를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파문이 크게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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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질 문제는 베이징 올림픽 당시도 불거졌다. 당시 경기장이던 베이징 캐피탈 인도어 스타디움의 빙질은 딱딱한 데다 정빙에 따라 빙질이 들쭉날쭉해 실제 경기 도중 넘어지는 선수들이 속출했다.
일반적인 다른 경기장보다 좁은 트랙도 한국 선수들에게는 걸림돌로 지적된다. 트랙이 좁으면 한국 선수들의 장기인 아웃코스를 이용한 추월이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 헤이룽장 훈련센터는 국제대회를 치르는 다른 경기장보다 작은 편이다. 이런 탓에 다른 나라 선수단도 이를 대회조직위원회에 어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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