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주말 하위권 팀 연파하며 2연승
2025-01-07
종반에 접어든 프로야구와 프로축구가 추석 연휴를 잊고 뜨겁게 순위 다툼을 벌인다.
프로야구 1위 KIA 타이거즈는 추석 연휴 기간에 2024 KBO리그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할 수도 있다. KIA는 1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벌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승리하며 정규시즌 우승을 위한 매직넘버를 '5'로 줄였다.
KIA는 남은 11경기에서 5승만 거둬도 자력으로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다.
2위 삼성 라이온즈가 패하면 매직넘버가 줄어들기 때문에 KIA의 정규시즌 우승 확정 시점은 더 빨라질 수 있다.
현 상황에서 KIA가 가장 빨리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할 수 있는 날은 16일이다.
KIA가 광주에서 14일과 15일 키움 히어로즈를 연파하고, 삼성이 14일과 15일 SSG 랜더스에 연패하면 KIA의 정규리그 우승을 위한 매직넘버가 1로 줄어든다.
KIA의 연승과 삼성의 연패가 맞물리면, KIA는 1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wiz전에서 정규시즌 우승 확정 세리머니를 펼칠 수 있다.
14∼16일에 KIA가 패하거나, 삼성이 승리하면 KIA의 정규시즌 우승 확정 시점은 뒤로 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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