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주말 하위권 팀 연파하며 2연승
2025-01-07
배상문이 두 달 만에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1라운드 1언더파 71타를 쳤다.
배상문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노스코스(파72)에서 열린 프로코어 챔피언십(총상금 6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1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1라운드 스코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이 대회는 내년 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걸고 열리는 가을 시리즈 8개 대회 중 하나다.
투어 챔피언십까지 페덱스컵 순위 70위 안에 들지 못한 선수들은 남은 8개 대회에서 포인트를 쌓아 125위 안에 들어야 내년 시즌 PGA 투어에서 뛸 수 있다.
지난 7월 배러쿠다 챔피언십에 출전했다가 컷 탈락했던 배상문은 이번 주 대회에서는 월요 예선을 거쳐 출전 기회를 잡았다.
대회가 열리는 실버라도 리조트는 2014년 프라이스닷컵 오픈이 열렸던 곳으로, 배상문은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배상문은 이날 1라운드에서 티샷과 아이언샷의 정확도가 떨어져 좀처럼 버디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11번 홀까지 보기만 2개를 기록한 배상문은 12번 홀(파5) 이글로 힘을 냈다.
배상문은 274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홀 1m에 붙인 뒤 퍼트로 마무리해 한 번에 두타를 줄였다.
13번 홀(파3)에서는 3m가 조금 넘는 버디 퍼트를 성공, 언더파 스코어를 만들었다.
하지만 배상문은 남은 홀에서 그린을 정확하게 공략하지 못해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첫날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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