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KB국민은행과 K-콘텐츠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맺어
2025-10-17

대구시는 2025년 자살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자살예방사업 우수지자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냈고, 자살예방 정책을 선도하는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대구시는 2016년부터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를 운영하며 5개 과제와 15개 전략, 23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주력해 왔다.
특히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및 24시간 위기 상담전화(1577-0199) 운영, 자살수단 차단(번개탄·농약판매업체 안전조치 및 모니터링), 미디어 자살유해정보 차단 ‘대구지켜줌인’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4월부터는 ‘정신건강·자살예방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총 8차례에 걸쳐 대상별·분야별 전문가, 전문기관, 단체와 함께 맞춤형 자살예방 정책을 논의하는 등 정책추진 거버넌스 구축에도 박차를 가했다.
오는 30일에는 대구 정신건강·자살예방 대책 마련 정책간담회 및 생명지킴이 선포식을 열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시는 지역사회,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우리 시에 맞는 맞춤형 자살예방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도 생명지킴이 활동에 적극 동참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도시 대구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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