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ICT·헬스케어 산업 이업종들이 만나다

대구시, ICT·헬스케어 산업 이업종 교류회 21일 대구 그랜드호텔서
서민구 기자 2022-11-23 09:21:14
대구 ICT·헬스케어 산업 이업종 교류회 포스터.

정보통신기술(ICT)과 헬스케어 기업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제품, 서비스 등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ICT·헬스케어 산업 이업종 교류회’가 오는 21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케이메디허브, 대구일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ICT와 헬스케어 기업들이 기술개발 성공사례와 기술이전, 투자유치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술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또 의료산업 전문가들을 초청해 디지털헬스케어를 선도할 대구산업의 향후 발전방안도 모색한다.

이날 대한디지털헬스학회장을 맡고 있는 고상백 연세대의대 교수가 ‘디지털헬스와 의료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발표를 한다.

또 케이메디허브 김대한 박사, 도형호 헬스올 대표, 빔웍스 김원화 교수가 기업발표를 통해 기술개발 성공사례, 정부의 연구개발 지원 방향 등을 알려준다.

기업기술발표를 통해 헬스케어 업체, ICT 업체 간의 의료기술개발 사례와 컨설팅 사례도 공유한다.

ICT 융합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및 규제·제도 개선 등 산업계의 요구사항도 수렴할 예정이다.

대구시 최미경 의료산업과장은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정보통신기술이 헬스케어 산업과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지역기업들이 보다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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