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예비간호 인력의 병원 내 현장실습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대구 스타트업의 기술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더블엠소셜컴퍼니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류홍근 박사팀, 경상대학교 간호대학 하영미 교수팀과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한 ‘널센스(Nursense)’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더블엠소셜컴퍼니에 따르면 한영대학교는 지난달부터 널센스 서비스를 도입해,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 및 간호교육 효과를 극대화하는 시도에 나섰다.
현장실습에 못가 현장 상황에 대한 이해가 떨어지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학생들은 메타버스 기술이 접목된 널센스를 통해 현장을 체험하고 교육받으면서 숙련도를 높이고 있다.
김선미 대표는 “내년 말까지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실감나면서 체험학습효과를 높이는 다양한 디바이스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국내 간호교육 시장에 확대 보급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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