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내 집 주차장 갖기' 지원…최대 350만원 지원
2025-02-17

영주시는 "지난해 각종 사고를 당한 시민 84명이 1억 4천만 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민 안전 보험은 영주시가 전액 보험료를 부담하는 사업이다. 영주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전출 시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해지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타 보험 유무에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되고, 사고 발생 지역에 제한 없이 보장받을 수 있어 시민들의 든든한 생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익사·폭발·화재·붕괴·산사태·기타 사망 및 상해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상해 후유장해 ▷농기계사고 상해 사망 및 상해 후유장해 ▷익사 사고 사망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사회재난 사망 등 총 16가지다.
시는 올해 시민 안전 보험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충분히 안내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강신혁 영주시 안전재난과장은 "불의의 사고로 발생하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시민 안전 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많은 시민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험금 청구는 피해 당사자 또는 대리인이 시민 안전 보험 통합접수센터에 관련 서류를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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